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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장의 그림자 "공공데이터 불법으로 파는 '해적' 생길 수 있다"

AI 발전으로 급격히 성장한 언어 데이터 시장 데이터 판매 기업 우후죽순 증가, 규칙은 없어 저작권 침해·데이터 불법 판매 발생 소지 있어 "온전하게 데이터 수집하는 규칙·기술 정착돼야"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언어 데이터 시장에 명확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없는 기업이 우후죽순 시장에 뛰어들면서 저작권 침해 등 문제가 양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공공데이터를 해외에 불법으로 팔아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지능정보산업협회(AIIA)와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 사업)이 이달 공동 주최한 조찬 포럼에서 현재 데이터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언어 데이터 시장은 명확한 규칙이 없는 상황"이라며..

AI산업 2022.04.28

"데이터 사용 특례와 AI 인재창출 방안 필요"...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 두고 AI 기관·업체 한 목소리

16일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 개최 법률안 두고 AI 관련 학계·산업계·법조계 의견 청취 AI 산업 발전 위해 법률안 취지 공감 AI 정의와 데이터 특례규정, 인력양성 등은 보완 필요 인공지능(AI) 업체와 기관이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데이터 사용 특례규정과 인재창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에 데이터가 밑바탕이 되는 만큼 데이터 사용에 관한 특례규정을 마련하고, AI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를 육성, 이들이 국내에서 AI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국내 AI 산업이 세계 선두에 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능정보산업협회(AIIA)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열고 법률안..

AI정책 2021.11.17

"AI 신뢰성 검증, 민간에서 시작해야 국가 경쟁력 확보 가능"...김택우 단감소프트 연구소장 인터뷰

AI 신뢰성 확보는 산업 강화와 국가 경쟁력 확보에 필수민간에서 신뢰성 기준 먼저 합의해야 기술 우위 확보할 수 있어법으로 인한 규제가 먼저 이뤄지면 업계 억누를 가능성 커다양한 AI 연구 이뤄지는 한국이 기준안 마련하면 AI 리딩 국가 될 것 "인공지능(AI) 신뢰성 검증은 민간기관에서 먼저 진행돼야 합니다. 국가에서 할 경우 규제가 돼 기술 발전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항목을 논의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관에서 공급자와 수요자간 신뢰 합의점을 찾고 기준을 마련한 다음, 국가가 나서는 게 옳습니다." 김택우 단감소프트 연구소장은 19일 AI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AI 신뢰성 문제를 우선 검증된 민간기관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뢰는 주관적인 문제이므로 민간에서 단계별 신뢰도를 구축한 다음 법..

AI초대석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