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DAY 2021] "연구실 AI 넘어 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AI 제공할 것"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AI 기술 공급
AI 도입 어려워하는 기업 위해 도입 컨설팅부터 고도화까지 가이드
맞춤형 AI 서비스와 꾸준한 업그레이드 서비스 제공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 적용

 

LG CNS가 제조,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셔터스톡, 편집=김동원 기자)

 

LG CNS가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동신 LG CNS AI사업담당은 25일 열린 'LG CNS AI 데이' 행사에서 "우리는 연구실 AI가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AI 기술을 지향한다"면서 "AI 에브리웨어(Everywhere)를 모토로 AI 기술을 기업의 전 밸류 체인에 적용해 프로세스 효율화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AI 모델을 만들어 검증해 본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AI 오판에 대비한 모니터링과 보완책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도입부터 고도화까지 운영 전체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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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현재 AI 도입을 위한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체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AI 도입단계에서는 고객 맞춤형 AI 컨설팅을 진행, 필요한 알고리즘을 추천한다. AI 기술을 기업에 어떤 속도와 범위로 도입해야 하는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기 AI 과제를 발굴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서비스가 고객사 시스템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AI 시스템 구축 서비스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도입 이후에는 AI 고도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템 코어 역할을 하는 AI 알고리즘을 자체 기술 기반으로 개발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모아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손동신 담당은 "LG CNS는 AI 플랫폼과 서비스를 고객사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특화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계속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 제조, 물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AI 실제 적용 사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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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현재 IT 서비스 영역을 대상을 AI 기술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금융, 제조, 물류, 교육 등 적용 분야는 다양하다.

 

손동신 LG CNS AI사업담당은 "제조, 금융, 공공, 물류,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LG CNS AI 데이 행사 캡처)

 

금융 분야에는 챗봇, 컨택센터, 이상·사기 탐지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고객사는 KB국민은행이다. 이 은행은 챗봇 솔루션을 적용, 기술을 계속 고도화해 나가는 중이다.

 

제조 분야에는 비전검사, 품질예측, 이상탐지, 공급망 최적화 등을 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급 중이다. AI 비전검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LG 글로벌 제조공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상탐지 기술은 공장 장비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탐지해 장비 고장으로 공장이 멈추는 피해가 없도록 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딥러닝 기반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은행 보이스피싱, 보험사 보험금 부당사례를 탐지하는데에도 활용되고 있다.

 

손 담당은 "금융, 제조 외에 공공, 통신, 교육 분야에도 AI 실적용 사례를 확산하고 있다"며 "기업 공통 영역에서는 업무혁신과 고객지원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공급 중이다"고 말했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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