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

앤드류스 텍사스대 교수 "6G 시대, 높은 전송 속도·초연결·상황인지 기술 필수"

앤드류스 교수, '삼성 6G 포럼' 기조연설 나서 "5G 완벽치 않지만 6G 연구 지금 시작해야" "높은 전송 속도, 초연결, 상황인지 필수 요소" "ML-무선 기술·센싱·개방형 네트워크 연구 필요" "2030년 상용화될 6G를 맞이하기 전에 높은 전송 속도, 초연결, 상황인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연구는 머신러닝(ML)과 무선 기술 연구 통합, 센싱 기술, 개방형 네트워크, 새로운 차원의 스펙트럼이다." 제프리 앤드류스(Jeffery G. Andrews) 미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교수의 주장이다. 앤드류스 교수는 이달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회 삼성 6G 포럼' 기조연설에서 위와 같이 주장했다. 5G 상용화를 마치기도 전에 6G 개발을 한다는 비판에 맞선 대답이다. 앤드류스..

AI산업 2022.05.17

삼성SDS가 주목한 올해 4대 사이버 보안 위협은?

기업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공격 원격 근무 환경 기업 내부망 위협 제조·기간 시설 대상 사이버 테러 갈수록 더 정교한 랜섬웨어 공격 삼성SDS는 지난해 발생한 보안 이슈와 현장 사례를 분석해 올해 IT 환경에서 주목해야 할 4대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공격 ▲원격 근무 환경에서의 기업 내부망 공격 ▲제조·기간 시설 대상 사이버 테러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4대 주요 위협으로 꼽아 예방 대책을 3일 제시했다. 삼성SDS는 "기업용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난 틈을 타 취약한 보안 설정을 노리는 공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핵심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추세여서다. 새로운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운영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보안 설정 오류를 파고드는 식이다. 삼성SDS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3.04

[CES 2022 폐막] “코로나 뚫고 미국 간 韓기업들, CES서 펄펄 날았다”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코로나 속 사흘간 대장정 한국 기업 500여 개사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주목' 우주테크·푸드테크·로봇·AI 등 신기술 트렌드 총집합 (미국 라스베이거스=AI타임스 윤영주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가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7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CES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악재 속에서도 국내외 2,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열띤 기술 경연을 펼쳤다. ◆ '퍼스트 무버'로 도약…CES 주역이 된 한국 기업들 올해 CES는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로 글로벌 대기업들이 줄줄이 현장 불참 선언을 한 데 이어 행사 기간도 하루 앞당겨 단축됐다. 전체 참여 기업 규모도..

CES2022 2022.01.10

[삼성 AI 포럼 2021] 새로운 소재 개발에 드는 막대한 시간, 이젠 인공지능으로 극복한다

삼성 AI 포럼 2021 첫 날 두 번째 세션 삼성종합기술원, 인공지능으로 소재 개발해 사회과학 문제 해결 시더 교수, 소개 개발에 드는 막대한 시간 단축에 획기적 메레딕, 샘플 편향 발생과 데이터 범위 작을 때 해결법 제시 인간이 직접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합성까지 성공하는데 드는 시간은 막대하다. 정확성 문제도 만만찮다. 반면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소재 개발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뿐 아니라 정확성까지 높인다. 삼성전자는 1일 진행한 ‘삼성 AI 포럼 2021’ 두 번째 세션에서, 인공지능이 소재 개발에 드는 시간과 정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세션에는 삼성종합기술원 최영상 부사장,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Berkeley, UC) 재료과학 및 공학 거브란트 시..

AI테크 2021.11.02

[삼성 AI 포럼 2021]요슈아 벤지오 "초거대 AI 모델에 빠진 것 두 가지, 추론과 경험“

딥러닝 창시자 요슈아 벤지오, ‘삼성 AI 포럼 2021’서 발표 다목적 단일 거대 인공신경망 개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 아날로그 뉴로모픽 프로세서 가능성 주목...생성흐름네트워크 GFlowNet 소개 캐나다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Joshua Benjio) 교수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 결함 두 가지로 ‘추론’과 ‘경험’을 꼽았다. 딥러닝 창시자이자 인공지능(AI) 연구계 4대 천황 중 하나인 벤지오 교수의 발언인 만큼 주목할 만하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1일 열린 ‘삼성 AI 포럼 2021’에 기조연설자와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차세대 AI 기술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삼성 AI 포럼’의 공동 의장이자 삼성 AI 교수(Samsung AI Professor)로서 삼성과 인연이 깊다..

AI테크 2021.11.02

[삼성 AI 포럼 2021]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핵심기술 공급사로서 AI 생태계 발전 위한 책임과 역할 다할 것"

삼성 AI 포럼 2021 개회사에서 발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사회에서 AI 역할 커 확장성·지속가능성·책임성 확보 과제 해결해야 기술 공급사로서 AI 발전과 과제 해결에 앞장설 것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 공급사로서의 역할을 약속했다. AI 시스템 토대가 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프로세서부터 AI에 필요한 핵심 연구 개발까지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김기남 부회장은 1일 '삼성 AI 포럼 2021' 개회사에서 "최근 AI는 알고리즘상 진보를 이뤄냈으며 의학, 과학, 산업 등 분야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AI 에코시스템(생태계)에 제공하는 핵심 기술 공급사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AI산업 2021.11.01

딥러닝 창시자 요슈아 벤지오 “추상적 사고 활용하는 GAN 만든다”

인간 직관 과정에 착안해 새로운 AI 아키텍처 구축하는 방법 연구 인간 수준 AI 달성할 날은 아직 멀었다...1살 아기가 AI보다 뛰어나 상업성 적지만 사회적 필요성 높은 의료·교육 분야 AI 연구 지원 중요 딥러닝 창시자이자 인공지능(AI) 연구계 4대 천황 중 하나인 캐나다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Joshua Benjio) 교수가 국내 AI 토론회에서 최근 연구 중인 주제를 발표했다. 현재 벤지오 교수는 AI의 추론(reasoning) 과제를 진전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간이 직관을 통해 판단하는 과정을 개념화해 AI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 이렇듯 인간처럼 작동하는 AI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인 벤지오 교수도 ‘인간 수준의 AI’를 실현하는 일에 대해서는 “갈 길이 ..

AI테크 2021.10.22

애플, A15 바이오닉 칩으로 아이폰 13 강화... 딱히 달라진 건 없다

외부 디자인은 그대로, 내부 칩 설계에 주력 A15 바이오닉, 150억개 트랜지스터 내장 고성능 코어 2개·저전력 코어 4개 등 CPU 탑재 “경쟁 제품과 비교해 30% 빠른 그래픽칩셋”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아이폰 13을 포함한 아이패드 6·애플워치 7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 13 성능을 강화시키는 것은 자사 ‘A15 바이오닉 칩’으로, 총 150억개 트랜지스터가 내장됐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A15 바이오닉 칩에 대해 “전작 A14에 들어간 118억개 트랜지스터 보다 약 27% 증가하며 더욱 빠른 처리속도가 강점”이라고 주장했다. 트랜지스터는 칩에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핵심 회로 소자를 일컫는다. 이 위에 A15는 가장 중요한 작업을 위한 고성능 프로세싱 코어 2개와 고효율 ..

AI산업 2021.09.16

"삼성·TSMC와 다르다"...나노 단위 버리고 기술격차 키우는 인텔, 차세대 EUV 장비도 1순위 확보

인텔 10나노와 TSMC 7나노 성능 비슷...나노 단위 기준 업체별로 달라2023년 하반기 생산되는 인텔3부터 EUV 적용GAA와 후면 전력 공급망 기술력 확보...첨단 패키징 리더십도 자신퀄컴과 아마존웹서비스(AWS) 새 고객사로 확보 인텔이 노드명 방식을 바꾼다. 나노미터 단위를 기재하지 않고 '인텔7', '인텔4' 등 뒤에 숫자만 붙이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10나노, 7나노, 5나노 등 나노 단위로 칩의 기준을 나누지 않고 와트당 트랜지스터 성능에 따라 기준을 분류한다. 업체마다 부르는 나노 숫자와 실제 트랜지스터의 게이트 길이가 달라 사용자의 혼란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27일 열린 '인텔 전략 발표 온라인 브리핑'에서 "마이크로 단위였던 공정 노드는 트랜지스터의 소형화에..

AI산업 2021.07.27

논문-수업 모두 잡은 IEEE의 젊은과학자상 수상자...KAIST 서창호 교수 인터뷰

IEEE 정보이론 소사이어티 ‘제임스 매시 연구-교육상’ 수상...미국 외 대학은 최초 구글과 AI 융합 주제 교과서 집필...대학 밖 AI 교육에도 관심 신뢰가능한 AI 연구에 집중...최종 목표는 ‘정의로운 자율주행차’ 학생들, 특히 공대생들은 말한다. 천재와 좋은 선생님은 별개라고. 하지만 교수의 본분을 이야기할 때 연구와 교육 중 어느 하나를 배제하기는 어렵다.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서창호 교수는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은 균형잡힌 '밸런스형' 학자다. 연구와 교육 모두 잘하는데다 젊기까지 한 속칭 '사기캐'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3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 정보이론 심포지엄에서는 2021년 정보이론 소사이어티(Information Theory Society) '제임스 매시 연구..

AI테크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