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AI포럼 4

[삼성 AI 포럼 2021] 레슬리 밸리언트 하버드대 교수 "AI 추론 위해선 표준화된 지도학습 넘은 새로운 접근방식 필요"

추론은 기존 데이터셋 취합으로 하기 어려운 단계 '엔드-투-엔드' 방식인 기존 지도학습에서 벗어나야 PLC 러닝 기반으로 한 '로버스트 로직(Robust Logic)' 이론 소개 추론 메커니즘으로 AI 추론 효율성 높여 "아리스토텔레스는 땅콩을 좋아했을까?" 레슬리 밸리언트(Leslie Valiant)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2일 열린 '삼성 AI 포럼 2021' 기조연설에서 던진 질문이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선 아리스토텔레스를 연구해야 한다. 그가 언제 어디서 살았는지 알아야 하고, 아리스토텔레스가 거주한 곳에서는 땅콩을 구할 수 있었는지 등도 조사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취합된 정보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땅콩을 좋아했는지 답할 수 있다. 이 답을 구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추론이다. '아리스토텔..

AI테크 2021.11.03

[삼성 AI 포럼 2021] AI 발전의 그림자 '막대한 전력소모', 반도체 혁신으로 극복

AI가 낳은 그림자, 막대한 전력소모 삼성전자, 메모리 혁신으로 AI 전력 효율성 높여 삼바노바, CPU와 GPU가 가진 한계 극복할 RDU 소개 세레브라스, AI 연산 많아질수록 GPU 한계 극명해져 자율주행, 신약개발,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AI에도 그림자가 존재한다. 막대한 전력 소모로 인한 환경오염이다. 엠마 스트루벨(Emma Strubell) 미국 매사추세츠대 교수 연구진이 2019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구글은 AI 모델 버트(BERT)를 학습시키는 동안 438lb(약 652kg)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켰다. 이는 비행기가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왕복으로 오갈 때 뿜어내는 이산화탄소 양과 같다. 미 전국에서 달리는..

AI산업 2021.11.02

[삼성 AI 포럼 2021]요슈아 벤지오 "초거대 AI 모델에 빠진 것 두 가지, 추론과 경험“

딥러닝 창시자 요슈아 벤지오, ‘삼성 AI 포럼 2021’서 발표 다목적 단일 거대 인공신경망 개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 아날로그 뉴로모픽 프로세서 가능성 주목...생성흐름네트워크 GFlowNet 소개 캐나다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Joshua Benjio) 교수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 결함 두 가지로 ‘추론’과 ‘경험’을 꼽았다. 딥러닝 창시자이자 인공지능(AI) 연구계 4대 천황 중 하나인 벤지오 교수의 발언인 만큼 주목할 만하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1일 열린 ‘삼성 AI 포럼 2021’에 기조연설자와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차세대 AI 기술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삼성 AI 포럼’의 공동 의장이자 삼성 AI 교수(Samsung AI Professor)로서 삼성과 인연이 깊다..

AI테크 2021.11.02

[삼성 AI 포럼 2021]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핵심기술 공급사로서 AI 생태계 발전 위한 책임과 역할 다할 것"

삼성 AI 포럼 2021 개회사에서 발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사회에서 AI 역할 커 확장성·지속가능성·책임성 확보 과제 해결해야 기술 공급사로서 AI 발전과 과제 해결에 앞장설 것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 공급사로서의 역할을 약속했다. AI 시스템 토대가 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프로세서부터 AI에 필요한 핵심 연구 개발까지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김기남 부회장은 1일 '삼성 AI 포럼 2021' 개회사에서 "최근 AI는 알고리즘상 진보를 이뤄냈으며 의학, 과학, 산업 등 분야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AI 에코시스템(생태계)에 제공하는 핵심 기술 공급사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AI산업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