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9

‘내일의 정원’ 디지털아트로 우크라이나에 희망을

K-콘텐츠 블록체인 기업 ‘카우라’, 기부 연계 NFT 프로젝트와 함께 출범 NFT 플랫폼 ‘클립드롭스’서 디지털작품 ‘내일의 정원’ 구매시 자동 기부 6월 중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 담은 NFT 발행 프로젝트 진행 예정 우크라이나 재난 복구에 기부하는 K-콘텐츠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K-콘텐츠 블록체인 기업 카우라(KAURA, 대표 강재호)는 4월 29일까지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내일의 정원 컬렉터블스, 우크라이나에 희망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회사 출범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동화 ‘내일의 정원’ 디지털 아트 컬렉터블스(Digital Art Collectables)를 구매하면 구매금액 전액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우크라..

카테고리 없음 2022.04.27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빛나는 3D프린팅 기술

캐나다 3D프린팅 기업 지혈대 제작, 우크라이나 지원 제작법 공개, 전세계 3D프린팅 기업에 지원 동참 호소 폴란드 3D프린팅 기업, 프린터 및 재료 무료 지원 나서 자원자들이 3D프린터 1천대로 하루 1만개 아이템 생산 우크라이나 전쟁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3D프린팅 기업들이 나서고 있다. 캐나다의 의료기구 제조기업인 글리아(Glia)는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에 지혈대를 만들어 보내자는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 회사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지혈대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를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또 지혈대 제조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이나 인터넷을 통해 모금을 하는 크라우드(crowd) 펀딩에 나섰다. 글리아 측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올린 긴급 호소문을 통해 지혈대..

GLOBAL 2022.04.20

미디어 전문가·단체 "메타, 페이스북 가짜뉴스 못 걸러낸다"

미국-우크라이나 음모론 게시물 80% 못 걸러 관련 게시물 120개에 좋아요만 15만 개 넘어 전문가들 "페이스북 라벨 시스템 강화 필요해" 메타(Meta)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허위 정보를 단속하겠다고 자신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페이스북에 공유된 미국-우크라이나 음모론 게시물을 걸러내는 데 실패했다고 영국 가디언과 미디어 전문가들이 31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영국 비영리단체인 디지털혐오대책센터(CCDH, Center for Countering Digital Hate)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생화학무기 연구소를 지원했다는 가짜 뉴스 게시물들에 대해 표본 조사를 실시했다. 기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시점인 2월 24일부터 3월 14일이다. 결과적으로 페이스북은 ..

AI테크 2022.04.02

인스타그램 금지된 러시아에 ‘짝퉁’ 곧 등장

러시아에서 서비스 중단된 인스타그램의 복제품 SNS 등장 예고 인스타그램 베낀 '로스그램(ROSSGRAM)’ 28일부터 서비스 예정 빅테크 서비스 중단되거나 금지된 사이 복제품들이 활개칠 전망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스타그램의 서비스가 금지되자 복제품의 등장이 예고됐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러시아의 기술 기업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은 소유 기업인 메타(Meta)가 “러시아 침략자들에게 죽음을”과 같은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서 허용하겠다고 밝힌 뒤 러시아 당국이 자국내에서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로스그램(ROSSGRAM)'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유사 서비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GLOBAL 2022.03.24

우크라이나, 클리어뷰 데이터로 '친러 매국노' 잡아낸다

우크라이나에 20억 안면 데이터 무료 제공 클리어뷰, 러시아 SNS서 얼굴 이미지 수집 러시아 잠입자·사망자 신원 확인 등에 유용 전문가 "유일한 신원 확인 수단이어선 안 돼" 미국의 안면 인식 업체 '클리어뷰AI(Clearview AI)'가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얼굴 검색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달 12일부터 러시아인 20억 명의 안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다. 러시아 잠입자를 적발하고 가짜뉴스를 골라내거나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데 유용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BBC 등 외신들이 15일 (현지시각) 클리어뷰AI가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안면 인식 데이터베이스를 무료로 서비스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AI산업 2022.03.17

가짜뉴스법으로 '디지털 고립' 자처한 러시아...푸틴 대통령에겐 "오히려 좋아"

러, 가짜뉴스법 개정...징역 15년 전 세계 전문가 "가짜뉴스법 악용" SNS·언론매체 서비스·보도 중단 '디지털 고립'...푸틴에겐 오히려 득 러시아가 ‘가짜뉴스법’을 개정한 가운데 글로벌 소셜미디어·언론매체도 줄줄이 러시아 내 서비스·보도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대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경우 최고 15년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가짜뉴스법에 영향받을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언론매체들이 서비스 자체를 중단하거나 보도를 멈췄다. 러시아 당국은 페이스북 접속을 직접 차단하는 등 '디지털 고립'을 자처하고 있다. 사실을 왜곡한 가짜뉴스를 막겠다는 ..

AI산업 2022.03.10

러시아-우크라이나, 총성 없는 ‘사이버 전쟁’ 돌입

어나니머스, 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 정부에 사이버 전쟁 선포 러시아 정부 기관과 동맹국인 벨라루스 정부 관련 사이트를 공격 러시아 정부편인 랜섬웨어 조직 콘티와 쿠핑프로젝트는 반격 나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을 실시간 전달하는 매체에 디도스 공격 익명의 해커 그룹인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정부에 사이버 전쟁을 선포한 뒤 자신들이 '전과'를 올렸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정부에 사이버 전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사이버전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러시아 국방부 웹사이트를 마비시키고 데이터베이스(DB)를 탈취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포커스 2022.03.04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우크라이나 돕겠다” 지원 이어져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통해 인터넷망 제공 구글, 우크라이나 실시간 도로만 정보 차단 애플·넷플릭스, 러시아 내 부분적 접근 제한 러시아 측, "일반 러시아 시민까지 단절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주요 빅테크 기업이 우크라이나 돕기에 나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우크라이나 내 인터넷망을 지원했다. 구글은 자체 지도에서 우크라이나 현지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차단했다. 애플, 넷플릭스, 메타, 트위터 등은 러시아 내 부분적 서비스 제한을 할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fake news)까지 차단하려고 노력 중이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그동안 깎였던 빅테크 기업 이미지 회복이 가능한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러시..

AI산업 2022.03.03

구글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리 알았다

위성 사진과 구글맵 분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미리 감지 구글맵의 ‘교통 체증’과 러시아 기갑부대의 위성 이미지로 침공 포착 악용 소지있어 우크라이나 도로 실시간 보여주는 구글맵 기능 차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을 공식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 수천km 떨어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연구팀이 구글맵을 분석해 러시아의 침공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 있는 미들베리 국제 연구소(MIIS) 교수인 제프리 루이스(Jeffrey Lewis)와 그의 연구팀은 지난주 24일 러시아의 구글맵에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다가 새벽시간대엔 이례적인 교통 체증을 발견했다. 교통체증은 우크라이나 현지시간 24일 새벽 3시15분에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북쪽으로 40km ..

포커스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