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3

엔비디아, Arm 인수 철회...규제기관 독점 우려에 '백기 투항'

엔비디아, 600억 달러 규모 Arm 인수 계획 철회 전 세계 규제 기관의 엔비디아 독점 우려로 무산 소프트뱅크, Arm의 기업공개(IPO)를 위해 공모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rm과 협력 이어갈 것" 엔비디아와 Arm은 8일 600억달러(약 71조 8000억원) 규모의 인수 합병 계획을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거래는 컴퓨팅의 미래를 정의하기 위한 두 업계 리더의 가장 대담한 움직임 중 하나였지만 전 세계 규제 기관이 엔비디아의 독점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무산되고 말았다. 순익을 위해 Arm 매각을 희망했던 Arm의 소유주인 소프트뱅크(SoftBank)에는 타격이다. Arm 최고경영자(CEO)인 사이먼 세가르스(Simon Segars)가 사임하고, 지적 재산권 그룹 회장이자 전 엔비디아 부사..

AI산업 2022.02.10

엔비디아, MLPerf 성과로 Arm 인수 필요성 강조...양사 CPU와 GPU의 시너지 효과 입증

MLperf에서 Arm 기반 CPU로 AI 추론 성능 입증 엔비디아 파트너사 9곳, 7개 추론 테스트에서 1위 Arm 기반 CPU와 엔비디아 GPU의 긍정 효과 보여줘 반대에 부딪힌 Arm 인수 여부에 M&A 필요성 '기술'로 승부 엔비디아가 Arm 인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최근 열린 '엠엘퍼프(MLPerf)'에서 Arm 기반 서버를 통해 인공지능(AI) 추론 성능을 입증한 결과를 밝히며 Arm 중앙처리장치(CPU)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구동되는 새로운 시스템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 성과를 통해 양사가 힘을 합쳤을 때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내세우며 인수합병(M&A) 필요성을 강조한 모습이다. ◆ 엔비디아, MLPerf에서 Arm 기반 CPU로 높은 수준 AI 추론 ..

AI테크 2021.09.27

삼성전자, AI 분야 규모 있는 M&A 가능성 제기...성장 동력으로 판단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언급 "AI·5G·전장 등 성장 동력으로 판단되는 분야 M&A 검토 중 "삼성전자, AI 관련 연구와 투자에 적극적 AI 칩과 알고리즘·온디바이스 기술 개발 이어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에 규모 있는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제기했다. 서병훈 삼성전자 IR담당 부사장은 7월 27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년 안에 의미 있는 규모 M&A 실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AI나 5G, 전장 등을 포함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판단되는 다양한 분야에 M&A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늘날처럼 급격히 사업 패러다임이 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는 미래 성장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핵심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M&A..

AI산업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