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비전 7

“인간보다 더 잘 본다”…픽셀까지 식별하는 AI

수동 레이블 없이 객체를 발견하고 분할 의미론적 분할 기반의 학습 모델 개발 이미지의 모든 픽셀에 레이블을 지정 사람이 라벨을 붙일 필요 없이 개별 픽셀까지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이 나왔다. 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 지능 연구소(CSAIL) 연구팀이 마이크로소프트 및 코넬 대학과 협력해 의미론적 분할(Semantic Segmentation)이라는 방법을 기반으로 이미지의 모든 픽셀에 클래스 레이블을 지정하는 알고리즘인 STEGO(Self-Supervised Transformer with Energy-based Graph Optimization)를 개발했다. 데이터 라벨링은 사물, 사람 등의 객체를 인식하기 위한 컴퓨터 비전 모델 학습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컴퓨터 비전 데이터 세트의 ..

AI테크 2022.04.27

“마주보며 얘기해”...AI, 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다

시각 장애인이 사회적 환경에 참여할 수 있게 돕는 AI 기술 개발 증강 현실 헤드셋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구성된 플랫폼 제공 주변 사람들의 위치와 신원을 파악해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 촉진 시각 장애인의 사회적 상호 작용에 대한 능력과 자신감 회복 지원 시각 장애인과 주변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시각 장애인이 사회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동료와 의사 소통하며 보다 독립적으로 사회 환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피플랜즈(PeopleLens)’ 라는 AI 기술 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시각 장애인은 태어날 때부터 대화 상대에게 목소리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사회적 작용이 특히 어려울 수 있다. 결과적으..

라이프&컬쳐 2022.04.22

“데이터 부족 걱정마”…AI 기반 자동 레이블링 시스템 출시

레이블(lable)이 지정된 데이터 세트를 자동으로 생성 광범위한 컴퓨터 비전 분야의 레이블링 작업에 활용 마이크로 모델링 기반의 능동적 학습 프로세스 적용 의료 이미지 분석을 위해 레이블(lable)이 지정된 데이터 세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시스템이 출시됐다. 의료 영상, 자율 차량, 농업, 및 위성 영상 등 광범위한 컴퓨터 비전 분야의 레이블링 작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미국의 스타트업 인코드(Encord)가 컴퓨터 비전 프로젝트를 위한 레이블이 지정된 데이터 세트를 생성하는 AI 기반 레이블링 시스템 ‘코드비전(CodeVision)’을 출시했다. 레이블이 지정된 데이터 세트는 알고리즘이 학습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

AI테크 2022.04.12

인공지능의 눈, 컴퓨터 비전 국내 강자는 누구? ICCV 2021 총결산

3대 컴퓨터 비전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인 ICCV 2021, 17일까지 개최 총 1612개 논문 중 국내 연구팀 성과 약 100개...상위 1% 논문 10여개 KAIST·서울대·연세대서 다수 논문 나와...네이버·LG·삼성·현대차·카카오도 동참 ‘인공지능(AI)의 눈’이라고 불리는 컴퓨터 비전은 연구와 사업이 가장 활발히 이뤄진 AI 기술 중 하나다. 미국, 중국, 유럽이 전반적인 AI 개발을 리드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는 영역이기도 하다. 3대 컴퓨터 비전 분야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로 지난 6월 열린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1’에서는 우리나라가 채택 논문수 3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또 하..

AI테크 2021.10.15

[AI LAB 탐방⑥] 그래픽스랩: 포항공대 이승용·조성현 교수, “영상 복원·사진 분야 국내 최고 연구실”

훼손된 영상 복원 ‘디블러링’ 기술 개발해 어도비에 이전 ACM C그래프·CVPR 등 우수 학술대회서 매년 논문 채택 3D 스캐닝·얼굴 모델링 등 가상세계에 접목하는 연구 진행 편집자 주 AI 연구ㆍ개발은 AI 핵심(AI 아키텍처)과 응용(X+AI)으로 대별하기도 하고,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또, 의료분야나 유통분야 등 AI 접목 산업별로 나누기도 한다. 같은 AI대학(원)에 속하더라도 개별 연구실이 어떤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지는 천차만별이다. AI타임스는 각 연구실에서 어떤 연구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기로 했다. 프로젝트별 세부 현황을 공개, 공유함으로써 AI 연구 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특별취재..

AI테크 2021.09.29

[AI LAB 탐방] 비전&학습 연구실: 서울대 김건희 교수, "초거대 AI 다음 과제인 멀티모달, 우리가 담당"

서울대 코어 AI 논문 5분의 1은 김건희 교수랩에서 나와 비전부터 자연어, 기계학습까지 연구 분야 다양...멀티모달에 집중 요즘 연구실 핵심 정책은 ‘코워크’...MS, 엔비디아부터 삼성, 네이버, 현대차까지 편집자 주 AI 연구ㆍ개발은 AI 핵심(AI 아키텍처)과 응용(X+AI)으로 대별하기도 하고,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또, 의료분야나 유통분야 등 AI 접목 산업별로 나누기도 한다. 같은 AI대학(원)에 속하더라도 개별 연구실이 어떤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지는 천차만별이다. AI타임스는 각 연구실에서 어떤 연구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기로 했다. 프로젝트별 세부 현황을 공개, 공유함으로써 AI 연구 기반 구축과 ..

AI LAB 2021.09.16

[글로벌 Lab 젊은 과학자] 특징점 학습 방식 연구 분야 개척...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이광무 교수

UBC 이광무 교수, 로보틱스와 증강현실에 활용하는 3차원 비전 연구 중 한국과 스위스 연구실 운영 방식 다르나 장단점 있어 탄탄한 기초지식 위에 자신만의 무기 만드는 것이 중요 [편집자 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도전적 과제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그 첫걸음이 인재 양성에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때문에 해외 여러 곳에서 특히 미국 등 선진 국가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인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탐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또, 미래의 한국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현재와 그 성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