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2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 기아·현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17일~19일 코엑스서 열려 기아차, 올 상반기 신형 전기차 모델 '니로(Niro)' 소개 현대차, 전기차·수소 충전기로 친환경 모빌리티 기여 윤 대통령 당선인 친환경 자동차 공약 이행 가능성은? 국내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전기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50개 자동차 관련 국내 기업이 450개 부스로 참여했다. 올 한해 전기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할 xEV 신차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전기 자동차 트렌드에 앞장선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등도 참여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친환경 자동차 공약의 이..

AI산업 2022.03.18

국토부, 하늘길 여는 'K-UAM 그랜드챌린지' 본격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7일 개최 UAM 상용화 사업 취지 설명·사업 참여 독려 목표 나진항 담당관 "UAM 상용화, 민·관·학 힘 합쳐야" 산업계, 'K-UAM 운용개념서 1.0'로 청사진 제시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기관·기업·학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다.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UAM 상용화에 관심있는 국내외 기업에게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게 목표다. 이번 행사엔 국토교통부(국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 현대건설 등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UAM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

AI산업 2022.02.18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SW·반도체가 좌우"

'세미콘 코리아 2022' 기조연설서 SW와 반도체 중요성 강조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 메카(MECA) 기술 근간은 SW와 반도체 "SW 기술 확보하고 해당 기술 가능케 하는 반도체 내재화 해야" 현대모비스, SW 발전 위해 얀덱스·딥글린트 등과 협업체계 구축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좌우할 요소로 소프트웨어(SW)와 반도체를 꼽았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으로 발전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차별화된 SW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SW를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반도체 기술 확보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성환 대표는 10일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2' 기조연설에서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인 메카(MECA)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게 ..

AI산업 2022.02.11

한국, 전기·수소차 분야 아시아 강국으로 평가...일본·중국 앞질러

현대·기아차, 인도서 전기차 성능 일본보다 우위로 평가 일본 선점 인도 시장 점유율, 한국이 가져갈 가능성 제기 현대차, 지난해 전 세계 수소차 판매량에서 압도적 1위 日 도요타·혼다 판매량 합친 수치보다 높은 시장점유율 中 한 자릿수 시장점유율...올림픽 편파판정 기적 없어 한국이 친환경차 시장에서 일본과 중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됐다. 전기차 주요 수출국 중 한 곳인 인도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이 일본 브랜드 모델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낸다고 평가했다. 수소차는 판매량에서 일본과 중국을 크게 앞질렀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1년 수소차 판매량에서 절반이 넘는 53.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일본은 36% 점유율을 기록했고, 중국은 한 자릿수 점유율에..

AI산업 2022.02.09

[CES 2022] 올해 주요 기술 동향 알린 CES, 어떤 얘기 오갔나?

기조연설과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말.말’ CES 주관사 CTA, 올해 시장 전망 소개 참가 기업, 주력 사업 및 기술 동향 발표 기술로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 극복하는 방안 나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라 불리는 CES 202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개막했습니다.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23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많은 업체가 모인 만큼, CES에서는 IT 기술 동향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습니다. 각 기업 관계자는 기조연설, 기자회견 등을 통해 현재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혁신 기술 등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올..

CES2022 2022.01.10

[CES 2022] 현대차, '자동차 기업' 옷 위에 '로봇·메타버스' 입다

로봇은 '육체 인텔리전스', 인간 부족함 채울 것 "무한대로 넓어지는 이동 범위, 모든 사물이 이동성 갖추게 하자" 메타모빌리티 시대, 생활 ·산업 방식에 큰 변화 가상 세계에서 외국에 있는 가족과 산책도 하고 '맛이 느껴지는' 식사도 할 수 있을까?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세상에선 가능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2)에서 로보틱스와 모빌리티·메타버스가 결합한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란 주제로 '메타모빌리티' 세상을 구체화했다. 자동차 관련 기술보다는 로봇과 메타버스에 집중한 발표라 더 주목받았다. 현대차는 핵심 로보틱스 기술을 대..

CES2022 2022.01.07

[르포] "서울에서 부산까지 7분이면 가요"...상상 속 모빌리티 현실로

첨단기술 향연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성황리 마무리 이동 시간 획기적 단축하는 '하이퍼튜브' 2024년 상용화 예정 항공·자율주행 등 여러 기능 탑재한 멀티 모빌리티 기술 등장 탄소중립 실현 도와주는 수소전기트럭, 국산화 기술로 개발 리튬 한계 극복 움직임 활발…전기차 주행 거리 늘리는 연구도 상상 속 미래 교통수단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10~15년만 지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7분이면 간다. 부산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비행기가 아닌 기차로 9시간이면 충분하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선보여진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율주행차량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교통수단인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관람객의 이..

AI산업 2021.12.27

벤츠, 레벨3 자율주행차 내년 본격 출시한다...테슬라보다 한발 앞서

9일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 내년 상용화 발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표준으로 승인 받은 최초 사례 라이다, 후방 카메라, 외부 마이크, 고정밀지도 탑재 현대자동차, 내년부터 자율주행 레벨3 양산 계획 내년부터 자율주행 레벨3 차량이 도로 위를 누빌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레벨3 자율주행 차량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쟁 업체 미 테슬라보다 한발 앞선 셈이다. 독일 당국이 벤츠가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차량에 탑재하도록 승인했다고 AP 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표준에 따라 허가받은 최초 사례다. 레벨3 자율주행차는 조건부 자율주행으로 특정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운전할 수 있다..

AI산업 2021.12.14

AWS,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사례 공개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AWS 협업사례 발표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AWS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 클라우드 환경으로 글로벌 협업 간소화 업무 갼소화와 비용 감소 효과 달성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삼성전자 갤럭시폰은 전 세계 25개 국가에 있는 1만여 명 이상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결과물입니다." 김영진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솔루션아키텍트가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에서 한 말이다. 그의 말처럼 스마트폰 한 대를 만드는 데에도 세계 곳곳의 개발자들이 협업하는 시대가 됐다. 함께 개발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발한 시스템을 전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일들이 일상처럼 자리 잡았다. 여기서 중요..

AI산업 2021.12.07

현대차 송창현 본부장 "자동차는 서비스. 데이터 통합으로 이동의 핵심 경쟁력 갖춰야"

2021 현대차 개발자 컨퍼런스 오늘까지 진행 TaaS 비전 실행 위해 로드맵 'AMES' 제시 커넥티드 데이터, 데이터 인텔리전스, 모빌리티 맵으로 개발자 플랫폼 구성 “이동의 자유 보장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 현대자동차 TaaS(Transformation-as-a-Service) 송창현 본부장이 11일 열린 ‘HMC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강조한 말이다. TaaS 비전 실행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 본부장은 "TaaS 실행을 위해선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출범할 '개발자 플랫폼(Developers platform)' 활용과 향후 계획도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커넥티드 데이터(connected data) ▲데이터 인텔리전스(..

AI산업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