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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2021] "내 차 안에 나만의 AI 비서‧기사 있다"...엔비디아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소개

AI타임스 2021. 11. 12. 09:55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시어지', '드라이브 쇼퍼' 11일 'GTC 2021'서 소개
컨시어지, 3D 지능형 아바타와 다양한 AI 기술 갖춰
쇼퍼, 자사 SW로 안전성과 효율성 높여

 

드라이브 컨시어지와 드라이브 쇼퍼 (출처=엔비디아)

앞으로 4D 환경에서 3D 인공지능 아바타와 함께 편안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가 11일 '드라이브 컨시어지(Drive Concierge)'와 '드라이브 쇼퍼(Drive Chauffeur)'를 'GTC 2021'에서 소개했다. 모두 안전성, 효율성,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다.

 

'드라이브 컨시어지'는 실내 감지 소프트웨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IX' 기술과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Omniverse Avata)'를 사용했다. '드라이브 쇼퍼'와 통합돼서 고품질의 360도 4D 시각화와 3D 재구성 기능도 갖췄다.

 

드라이브 쇼퍼는 AI 지원 운전 플랫폼이다. 4D 형태로 현실성도 높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개발키드(SDK)'를 탑재해 안전성과 효율성 모두 탁월하다. 

 

◆ 내 자동차 안, 나만의 AI 비서 '드라이브 컨시어지'

 

드라이브 컨시어지 3D 모형. (출처=GTC 2021)

드라이브 컨시어지를 통해 운전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로 지능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바타는 레이 트레이싱 3D 그래픽으로 이뤄졌다.

 

옴니버스 아바타는 음성 AI,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추천 엔진과 시뮬레이션 기능이 있다.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가능하고, 말하고자 하는 의도까지 이해할 수 있다.

 

추천, 예약, 전화도 운전자 대신 해준다. 운전자와 승객에 따라 맞춤형 안내까지 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자동차에 지갑을 두고 내리는 경우, 다음에 같은 일이 벌어지면 미리 경고한다. 

 

운전자가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하도록 최적의 주행 모드를 추천하고, 요청에 따라 알림 메시지까지 설정해 준다. 주문형 발렛 주차 기능도 있다. 실내 카메라와 멀티모달 상호 작용으로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보호자 역할도 한다.

 

특히 컨시어지는 드라이브 쇼퍼 기능과 통합돼서 낮은 지연시간으로 고품질의 360도 4D 기능을 보여준다. 자동차 소환, 주차 장소 검색, 신경망 그래픽을 사용한 자동차 3D 뷰도 재구성할 수 있다. 

 

◆ 나만의 AI 운전기사, '드라이브 쇼퍼'

 

AI 지원 운전 플랫폼인 드라이버 쇼퍼는 효율적인 자율주행을 위해 현실을 4D로 인식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개발키드(SDK)'를 사용함으로써 고속도로와 시내 거리 모두 가장 안전하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적이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8(Hyperion 8)'의 고성능 컴퓨팅 아키텍처와 센서 세트를 사용한다. 해당 시스템은 운전자가 위험한 상황일 경우 자동으로 개입해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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