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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AI 20년 한우물 판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 SW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AI타임스 2021. 12. 6. 14:17

22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
국내 비전 AI 기술 개발과 상용화 이뤄온 공로 인정
안보, 사회 안전, 산업 안전, 교통 등에 비전 AI 기술 공급
"국내 비전 AI 기술,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가 3일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출처=인텔리빅스, 편집=김동원 기자)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가 3일 열린 '2021년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정부가 선정, 포상하는 상이다. 

 

인텔리빅스 장정훈 대표이사는 지난 21년 간 불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비전(Vision) AI 시장에 뛰어들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비전 AI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이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28% 증가와 3년간 42% 고용 증가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점도 한몫했다.

 

비전 AI는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센서에 인식된 영상을 AI가 분석·처리하는 기술이다. 비디오 영상 속 사람, 차량, 사물 등의 개체를 AI가 검출·인식하고 이상 상황 여부를 학습된 알고리즘으로 판단한다. 

 

이 기술은 안보, 사회 안전, 산업 안전, 교통 등에 접목 사용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CCTV에 찍힌 영상을 AI가 분석해 불이 났다는 것을 감지해 사람에게 경고해주거나 군사경계선에 설치된 특수카메라가 촬영한 적 이상 정보를 AI가 분석해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장정훈 대표는 국내 비전AI 선구자로 평가된다. 2000년 인텔리빅스를 창업한 그는 창업 전부터 지능형 CCTV 연구를 해왔다. 이후 2005년부터 지능형 CCTV 개발을 시작해 아직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기도 전인 2008년에 첫 제품을 출시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또 영국 CPNI 인증 등 공신력 있는 기술 인증을 통과하며 비전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실제로 인텔리빅스는 현재 영상 보안뿐 아니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산업안전,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전 AI 기술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정훈 대표는 "비전 AI 한 분야만을 20년 넘게 매진해온 노력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비전 AI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기술이 곧 세계 최고의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행사는 우수 SW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한 산업인의 위상을 알리고 SW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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