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13

명품백 들고 런웨이 활보까지…드론의 무한 활용

밀라노·실리콘밸리 패션위크서 '드론 모델' 런웨이 등장 드론에 악세사리·가방 연결, 패션업계 드론 활용범위 넓혀 드론 런웨이, 실리콘밸리 패션쇼 최고 성과 중 하나로 인정 패션쇼에 사람이 아닌 드론이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패션모델 대신 드론에 의상이나 악세사리를 연결해 런웨이를 활공하는 등 패션업계에서도 드론의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명품백이 공중에 둥둥… 패션쇼 런웨이에 등장한 드론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돌체엔가바나는 최근 드론을 활용해 런웨이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이 화려한 워킹을 선보이는 대신 드론에 핸드백을 연결해 런웨이를 날았다. 런웨이에 선 7개의 드론은 의상을 직접 입지는 못했지만 대신에 가죽과 보석으로 장식한 핸드백을 하나씩 걸치고 있다. 주최 측은 드..

라이프&컬쳐 2022.05.17

"드론 활약 눈에 띄네"…소방·의료 현장서 첨병 역할 톡톡

농업용 드론 개조해 말라리아 방역 작업 투입 사람보다 약 5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방역 마쳐 코로나바이러스 계기로 공중보건에 드론 투입 화재시 원인 파악 항공 사진, 실종자 수색 용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의료계에서 드론이 맹활약하고 있다. 말라리아 방역 작업은 물론 사고 실종자 수색까지 드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농업용 드론을 방역 작업에 투입 말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이 직접 스프레이를 살포하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토지는 넓고, 이를 관리할 인력은 부족하다. 행여 방역할 사람이 있어도 모기에 물릴 위험이 크고, 그만큼 인건비나 생산력에 부담이 간다. 방역 작업이 필요하지만 쉽게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드론 제조업체인 'DJI'가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AI테크 2022.04.12

'최첨단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 꿈꾸는 광주…드론·UAM 산업 로드맵 만든다

지역 기관·대학·기업 전문가 등으로 연구·기획 TF팀 구성 지역 산업생태계 맞춤형 드론·UAM 산업 비전·전략 수립 AI·메타버스 자원 연계·활용…광주시만의 경쟁력 높인다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드론·UAM 육성 노력 다각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드론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드론산업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저변 확대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의 드론산업을 넘어 미래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까지 아우르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시의 새로운 주력산업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것. '드론·UAM 산업 로드맵'으로 선제적 대..

AI정책 2022.03.28

러시아·우크라전쟁서 'AI와 무기 융합의 위험성' 떠올라

우크라이나서 AI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 발견 AI와 무기의 융합 사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인공지능 무기에 관한 윤리적 문제 고민해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인공지능(AI)과 무기 융합의 위험성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러시아의 고성능 자폭형 드론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 해당 드론은 AI를 이용해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7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100대의 자폭 드론 등 8억 달러 규모의 군사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드론의 전장투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는 전장의 양상이 AI 위주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윤리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의 고성능 AI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 우크라 현지서..

AI테크 2022.03.22

인텔리빅스 "산불 진화 골든타임, 비전 AI가 지킨다"

기후 변화로 산불 발생 빈도 및 피해 증가 골든타임 확보가 화재 피해 예방의 지름길 비전 AI, 영상으로 신속·정확하게 화재 감지 드론과 엣지형 장비로 감시 사각지대 최소화 지난 3월 4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식간에 강원도 삼척까지 번지며 동해안 일대를 집어삼켰다. 이번 산불은 213시간 이어지며 축구장 2만 3000개 크기의 숲을 훼손시켰다. 민간 피해도 크다. 주택을 포함한 민간시설 700곳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발생한 이재민 수만 약 300명이다. 산불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국의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약 400건이다. 문제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 204억원이었던 산불 피해액은 2020년 1581억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피해 규모..

AI산업 2022.03.22

과기정통부, 20km까지 통신·비행하는 드론용 통신기술 만든다

5년 안에 장거리 비행 실증까지 완수 계획 기존 기술, RF통신거리가 1km 내외 불과 433MHz 대역을 드론 통신기술 확보 예정 다양한 분야 적용돼 드론 시장 성장할 전망 정부가 20km까지 통신하며 비행할 수 있는 드론용 통신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그동안 해당 통신거리는 1km 내외에 불과했다. 해당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새로 만들 뿐만 아니라 장거리 비행 실증까지 2025년 안에 완수할 계획이다. 드론 운용거리 확장으로 국방‧치안‧보안‧건설‧물류‧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시장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최대 20km까지 날 수 있는 저주파수 드론용 통신기술을 개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행기관인 광운대 컨소시엄이 본격 추진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카테고리 없음 2022.03.04

국토부, 하늘길 여는 'K-UAM 그랜드챌린지' 본격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7일 개최 UAM 상용화 사업 취지 설명·사업 참여 독려 목표 나진항 담당관 "UAM 상용화, 민·관·학 힘 합쳐야" 산업계, 'K-UAM 운용개념서 1.0'로 청사진 제시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기관·기업·학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다.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UAM 상용화에 관심있는 국내외 기업에게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게 목표다. 이번 행사엔 국토교통부(국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 현대건설 등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UAM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

AI산업 2022.02.18

첨단 볼거리 없고 문화 왜곡 요소 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 볼거리와는 거리 멀었던 개막식 2022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 초라한 분위기로 치러져 AI·5G 등 다양한 기술 없어, 외신들 '볼거리 없는 식전 행사' 개막식 행사에 한복 입은 여성 등장시켜 '한복 정체성' 물타기 (빈말이 되고 만) 기존 올림픽사에 없던 파격적인 방식으로 꾸며질 것입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회식 총연출을 맡은 장이머우(張藝謨)감독이 '특별한 개회식'을 장담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개회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공연)가 화려하게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눈에 띄는 것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LED조명을 이용, 풀이 자라면서 봄을 알리는 입춘을 형상화시킨 퍼포먼스 등이었다. 첨단기술을 사용..

AI테크 2022.02.07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AI·IoT 등 첨단기술 함께 뛴다

AI와 IoT,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핵심 역할 수행 과학적인 훈련과 올림픽 운영 등에 선진 기술 사용 빙팜 검사용 스마트카와 이동 편리한 로봇택시 운행 5G와 클라우드로 생생한 올림픽 현장 폭넓게 중계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숨가쁜 여정에 들어간다. 이번 올림픽에는 91개 나라, 2900여명 선수가 출전해 7개 종목 109개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눈다. 이번 올림픽에는 선수와 심판, 진행위원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존재가 있다. 인공지능(AI)이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훈련과 진행, 중계 등에서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AI, 피겨스케이팅의 과학적 훈련 제공 AI는 선수들의 훈련을 ..

AI테크 2022.02.04

재난복구부터 장거리 비행까지...한 단계 발전한 국내 드론 기술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여의도에서 16일~18일 개최 획기적 기술보다 한 단계 개선된 성능 보여 '드론실증도시통합' 정부 프로젝트 참여한 10개 도시 참여 국내 드론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단거리에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해졌고 친환경 연료로 효율성까지 올랐다. 단순 놀이감으로 여겨졌던 드론은 이제 재난 복구 현장에 사용된다. 제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먼저 현장에 들어가 위험요소까지 살핀다. 음식 배달은 물론 산간지역 배송까지 척척 한다.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가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드론 제조 업체가 재난 구조부터 응급 처치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드론을 소개했다. 모두가 주목할 만한 획기적인 기술보다는 기존보다 한 단계..

AI테크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