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7

"배터리 속 다 보여" 카이스트, 리튬이온·전자 모습 영상화 기술 내놔

고용량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시 리튬이온 영상화 원자간력 현미경과 엑스레이 회절·흡수 패턴을 분석 신소재 개발에 20년 걸리는 시간을 5년 이내로 단축 홍 교수 "LG 연구소에서 사용할 만큼 유용한 분석법" 리튬이온과 전자가 움직이는 모습까지 영상화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이를 통해 리튬이온배터리 소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신소재 영상화 기술과 머신러닝(ML) 기술을 융합하는 것이 20년 걸릴 수 있는 배터리 소재 개발 기간을 5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고용량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시 리튬이온이 움직이는 모습과 전자가 움직이는 전도 경로, 격자 움직임을 원자간력 현미경과 엑스레이 회절·흡수 패턴을 분석해 영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

AI테크 2022.04.29

"눈 깜짝할 새 충전되네" 카이스트,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 이온 전지 개발

급속 충전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슷한 에너지 밀도 갖춰 전기 자동차, 드론, 스마트 기기 등에 적용 가능성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 이온 전지가 나왔다. 수 초에서 수 분 사이의 충전이 가능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해당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슷한 에너지 밀도와 출력 밀도 특성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효율성이 높다. 향후 전기 자동차, 드론, 스마트 전자기기 등에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이런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분자 수지 배향 변화를 통해 넓은 면적의 다공성 탄소 중공 구조체를 합성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4.22

녹색에너지, 저효율 · 성장 걸림돌 · 발전량 미달 등 오해 여전해

이미 전 세계 에너지 발전량의 38% 차지 태양빛 적어도, 바람이 적어도 발전 가능 2020년 미국 에너지 95%가 수력 발전 폐배터리 문제는 중력 이용 저장법이 대안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석에너지에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오해로 인해 전환 속도가 더딘 경우가 적지 않다. 2015년에 UN총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세우고 오는 2030년까지 달성키로 결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UN회원국은 이른 바 ‘녹색에너지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실행했다.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탄소제로(C-Zero) 에너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라이프&컬쳐 2022.04.20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공상 과학의 꿈이 실현되다

세계 최초의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상용화 수직 이착륙 하는 제트 구동 비행 오토바이 개발 군대, 응급서비스, 인명 구조 위한 고속 장거리 비행 AI기반의 전자 비행 제어 시스템에 의해 자동 제어 미래 공상 과학의 꿈인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가 실현된다.(영상=제트팩 항공)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가 등장했다. 미국 제트팩 항공(Jetpack Aviation)은 스피더(Speeder)라고 하는 비행 오토바이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스피더는 소형 차량이 차지하는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이륙할 수 있는 완전 VTOL(수직 이착륙) 기술을 갖춘 자율 비행 차량으로 설계됐다. 스피더는 배터리와 전기 엔진으로 구동되는 대신 항공 연료로 동작하는 4개의 소형 제트 엔진을 사용한다. 전기로 구동하는 EVT..

AI산업 2022.03.24

자동차 배터리 산업, 삼성·LG·SK로 강하고 깨끗해진다

삼성SDI,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900km 목표 SK온, 배터리에 AI 탑재해 경제성.친환경 다 잡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교체 주기 늘리기 주력 국내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 Battery)2022’가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린다. 본 행사에 국내외 170개 배터리 산업 기업이 700개 부스로 참여했다. 특히 국내 대표기업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이 참가해 배터리 기술뿐만 아니라 배터리 선순환 시장을 위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전기자동차의 핵심은 단연 ‘배터리’다.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차를 연비로 능가할 수 있는 요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배터리 기술은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꿨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산업 비중도 커지고 있다. 산업통..

AI산업 2022.03.22

카이스트·고려대, 배터리 수명 늘리고 안정성 높이는 연구 발표

카이스트, 대칭 이온성 액체로 배터리 수명 높여 기존 기술 대비 성능 3배 이상...실험 통해 입증 고려대, 셀레늄 양극 구조와 핵 형성·패턴 분석 연구팀 "차세대 전지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어" 최근 국내 대학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배터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배터리 수명을 늘린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셀레늄 양극의 실시간 구조 변화를 파악해 셀레늄 핵 형성·성장 패턴을 알아냈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드론에 쓰는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다양한 칼코겐 기반 양극재 설계에서 핵 형성에 필요한 조건을 고려하는 새로운 연구 방향도 설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이스트, 배터리 수명 늘리는 소재 찾아 카이스트는 새로운 대칭 이온성 액체 첨가제로 수명이 ..

AI테크 2022.02.23

기술 보호하려고 개발자 족쇄 채우는 정부...AI 분야도 자유롭지 않다

8월 시행 예정인 반도체 특별법, 엔지니어에겐 족쇄 핵심기술 관계자 리스트로 관리하고 정보 모니터링 AI 분야도 직격타 맞을 가능성 커...'인재 유치' 걱정 "취지 공감하나 강제성 가진 법은 부작용 초래할 것" "이러다 국가핵심기술에 관여하는 개발자들은 다 전자발찌 차고 다니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1월 25일 공포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반도체 특별법)' 세부내용을 본 인공지능(AI) 개발자의 말이다. 그는 "전략기술을 보호하는 것은 좋지만, 인간의 존엄성은 지켜져야 한다"며 "규제만 하고 통제만 해서는 기술 강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올해 8월 4일 시행 예정인 반도체 특별법 내용을 문제시하며 나왔다. 논란이 된 내용은 제14조다. 법안에는 정..

AI정책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