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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유망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엑센트리벤처스, '엑센트리로켓단8기' 참여 기업 모집

AI타임스 2022. 4. 27. 16:44

5월 11일까지 '엑센트리로켓단8기 LEVEL-X' 참여 기업 모집
엑센트리벤처스, 팁스(TIPS) 운영사 벤처스퀘어와 공동 운영
총 6개 기업 선발해 지원 예정…액셀러레이팅 기간 약 3개월
실전형 비즈니스 심화 교육·기업별 전문가 1:1 멘토링 등 지원
우수기업 대상으로 총 상금 3억 원 내 투자 등 추가 혜택도

 

글로벌 투자 전문 기업인 '엑센트리벤처스'가 벤처스퀘어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1일까지 '엑센트리로켓단8기 LEVEL-X'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엑센트리벤처스 홈페이지).

 

글로벌 투자 전문 기업인 '엑센트리벤처스'가 벤처스퀘어와 공동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엑센트리로켓단8기 LEVEL-X'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2022년 광주연구개발특구 액셀러레이팅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연구개발특구재단이 전문기관으로 후원하고 엑센트리벤처스와 팁스(TIPS) 운영사인 벤처스퀘어가 공동 운영한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보육·멘토링·엔젤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에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엑센트리로켓단은 성장성이 높은 지역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지원하는 민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1월 1기를 시작으로 34개 기업이 참여해 6개의 기수를 배출했다. 현재 광주에서 6기를, 부산에서는 7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는 총 6개 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광주특구 내 7년 미만의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유망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단 외지 기업이라도 사업 기간 중 특구 내 사업장 이전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액셀러레이팅 기간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말부터 IR 데모데이인 7월 말까지 약 3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엑센트리벤처스 광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실전형 심화 교육을 비롯 ▲기업별 전문가 1:1 멘토링 ▲엑센트리 오픈스페이스 무료 입주 ▲투자 유치 IR 대회 참가 기회 ▲후속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IR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총 상금 3억 원 내 투자와 TIPS 추천권 기회, IR 자료 기획 및 PT 제작, 회사 홍보영상·특허분석 보고서 제작 등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엑센트리벤처스 CI. (사진=엑센트리벤처스 제공).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대표는 "광주연구개발특구는 성장 가능성이 큰 연구소 기업과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모여 있는 곳으로 숨어있는 아기 유니콘 기업 발굴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센트리벤처스는 이번 '엑센트리로켓단 8기 LEVEL-X'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시켜 직접 투자와 연계투자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엑센트리벤처스는 글로벌 벤처투자 전문 기업이자 인더스트리4.0(industry 4.0) 유니콘 육성 특화 액셀러레이터다. 런던 '레벨(Level) 39' 센터에 이어 지난 2018년 부산 해운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션 센터인 'Level-X'를 개소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에 개소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특화 센터를, 2021년에는 판교에 IDC 전문 센터를 각각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윤우근 대표는 앞서 지난해 AI타임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엑센트리벤처스가 가지고 있는 유니콘 기업 배출 경험은 매우 큰 자산"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광주 AI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윤 대표는 "광주로 이전한 유망한 기업과 광주에 자생하고 있는 기업 그리고 앞으로 나타날 스타트업 등 이들 가운데 유니콘으로 성장할 만한 기업을 발굴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인 만큼 AI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다른 지역보다 유니콘 기업 발굴이 유리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AI타임스 윤영주 기자 yyj051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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