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현대차 개발자 컨퍼런스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
소프트웨어 기술의 역할과 중요성 강조…실제 개발 사례 공개
"스마트 모빌리티 장치의 새로운 네트워크 개발" 등 목표 제시
오늘 열린 '현대차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에는 현대차그룹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이 등장해 오프닝 연사를 진행했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그룹 스마트 모빌리티의 주요 성과에 있어 특히, 소프트웨어(S/W)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들의 역할과 중요성, 실제 개발 사례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개념화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인재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승용차, 상용차, 로봇, 에어 모빌리티, 미래 수소 사회에서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에는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할 핵심 역량들이 많다"고 소개하며, "스마트 차량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안전한 연결과정을 제공, 전통적인 차량의 기능을 뛰어넘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스마트 시티 내에서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의 추교웅 전무는 "'전동화', '지능화', '초연결화'가 가능한 스마트모빌리티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1967년 창립한 현대차 연구소는 오늘날 탄소중립시대에 맞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로봇 택시 '아이오닉5' 출시 등 2023년 '레벨 5'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연구소 연구원들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힘이 되고 있다"며, "연구원들과 개발자 모두 우리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한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는 11일까지 진행하며, 다시보기 영상 일부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AI타임스 이하나 기자 22hnx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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