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23

김준모 카이스트 교수, 아이앤나와 영유아 울음소리 분석하는 AI 개발

빅데이터 기반 신생아 맞춤형 AI 시스템 개발 나서 영유아 울음소리 AI가 분석해 의사표현과 상태 진단 영유아의 공통된 울음 주파수, AI가 분석해 정보 제공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하는 서비스로 울음 데이터 취합 김준모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아이앤나와 빅테이터 기반 신생아 맞춤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영유아의 음성과 안면 데이터를 활용해 감정·의사표현·건강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영유아의 울음소리를 AI로 분석해 감정과 의사 표현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후조리원이나 가정에서는 말을 하지 못하는 영아가 울면 왜 울음을 터뜨리는지 현재 감정은 어떤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하지만 이 기술이 개발되면 울음소리의 주..

AI테크 2022.03.16

[AI 주간브리핑] AI 편향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편집자주] 한 주간 주요 인공지능(AI) 동향을 가 정리해 드립니다. [AI 주간브리핑]을 보시며 주요 AI 이슈를 만나보세요. 본문 내 제목을 클릭하면 자세한 기사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이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처럼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일관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사실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사례가 있었죠. 안면인식에서 백인의 얼굴은 잘 인식하면서 흑인 얼굴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요. 흑인 여성을 보고 고릴라라고 판단한 사례도 있습니다. 챗봇 역시 인종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인 내용을 얘기해 문제가 된 경우가 몇 있지요. 이러한 AI의 편향성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카이스트 인공지능 공정성 연구센터는 이 문제를 기술적으로 풀었습니다. AI ..

인사이트 2022.03.08

[인터뷰]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 "AI, 빠른 발전 속도만큼 안전장치 마련 시급"

AI 공정성 진단하고 편향성 교정하는 진단시스템 개발 AI가 사람 평가하며 발생하는 편향성 문제, 기술로 극복 2019년 개발 시작, 현존하는 진단시스템보다 성능 우위 "AI 공정성 진단은 이제 시작, 기술 업그레이드 계속 필요" 카이스트 인공지능 공정성 연구센터(센터장 유창동)가 인공지능(AI)의 공정성을 진단하고 편향성을 교정하는 진단시스템 'MSIT AI FAIR 2022(MAF2022)'를 개발했다. AI 모델과 학습데이터의 편향성을 분석·탐지·완화·제거하는 도구다. 개발한 AI가 윤리적 원칙이나 공정성 정책을 준수하는지 진단해 결과를 시각화 자료로 보여준다. 문제가 있는 경우 교정도 가능하다. AI 공정성은 기술 발전에 따라 계속 야기된 문제점 중 하나다. AI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일관적인 ..

AI초대석 2022.03.08

AI가 공정한지 진단하는 시스템, 국내서 개발...IBM·MS·구글 모델보다 성능 우수

카이스트 인공지능 공정성 연구센터 'MAF 2022' 개발 AI 알고리즘과 데이터의 공정성을 검출·완화하는 기술 AI 안면인식·챗봇 등의 편향성 문제 사전에 해결 가능 IBM·MS·구글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모델보다 성능 높아 센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할 것" 인공지능(AI) 공정성을 진단하고 편향성을 교정하는 진단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카이스트 인공지능 공정성 연구센터(센터장 유창동)는 AI 모델과 학습데이터의 편향성을 분석·탐지·완화·제거하는 프레임워크 'MSIT AI FAIR 2022(MAF 2022)'를 개발했다. 기존에 공개된 IBM,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이 내놓은 진단시스템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기업이 아닌 연구소에서 AI 공정성을 진단하는 프레..

AI테크 2022.03.04

카이스트, "복잡성 뺀 차세대 QLED 디스플레이 구현 가능해져"

커피링 제거 기술로 대면적 프린팅 가능 퀀텀닷 마름 자국을 균일한 형태로 생성 패터닝 공정 간소화로 경제성까지 갖춰 간단한 공정으로 QLED 디스플레이 구현 복잡한 공정이 필요 없는 QLED(퀀텀닷)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 기술이 나왔다. 고도화된 커피링 제거 기술로 대면적 프린팅을 할 수 있다. 형태화(패터닝) 공정 간소화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김형수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디스플레이 소자 핵심 물질인 퀀텀닷 마름 자국을 균일하게 형태화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2일 밝혔다. 패턴에 상관없이 원형부터 다각형까지 형태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권텀닷은 차세대 핵심 디스플레이 소재다. 이를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형태화한다. 그러나 양산성이나 해상도 제한, 공정 과..

카테고리 없음 2022.03.03

[AI 주간브리핑] AI 윤리 확산에 팔 걷어붙인 정부

[편집자주] 한 주간 주요 인공지능(AI) 동향을 가 정리해 드립니다. [AI 주간브리핑]을 보시며 주요 AI 이슈를 만나보세요. 본문 내 제목을 클릭하면 자세한 기사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인공지능(AI) 발전과 관련한 정부 소식이 많았습니다. 정부는 AI 윤리 확산을 위한 '제1기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을 24일 출범시켰습니다. 의료 AI 발전과 메타버스 플랫폼 성장을 위한 정부지원 공모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일까요? 한국은 '2021 인공지능 민주적 가치 지수'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기업과 연구기관도 다양한 AI 연구성과를 발표했습니다. AI 윤리에 팔 걷어붙인 정부 정부, AI 윤리 확산 나섰다...'제1기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 출범 정부..

인사이트 2022.02.28

카이스트 연구진, 강화학습으로 나노광학 소자 '메타표면' 최적화

강화학습으로 소자 자유구조 최적화 가능성 증명 넓은 설계공간에 강화학습 적용한 사례는 처음 장민석 교수팀과 박찬연 KC ML2 박사 공동 연구 국제학술지 'ACS 포토닉스' 2월호 표지논문 게재 나노광학 소자 중 하나인 메타표면의 구조 설계를 강화학습으로 풀어간 연구성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은 장민석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강화학습에 기반한 자유구조 메타표면 구조 설계방법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찬연 KC ML2 박사와 함께 진행됐다. 메타표면은 빛의 파장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구조를 이용해 이전에 없던 빛의 성질을 달성하는 나노광학 소자를 의미한다. 나노광학 소자는 빛의 특성을 미시 단위에서 제어한다. 자율주행에 쓰이는 라이다(LiDAR) 빔조향 ..

카테고리 없음 2022.02.26

카이스트·고려대, 배터리 수명 늘리고 안정성 높이는 연구 발표

카이스트, 대칭 이온성 액체로 배터리 수명 높여 기존 기술 대비 성능 3배 이상...실험 통해 입증 고려대, 셀레늄 양극 구조와 핵 형성·패턴 분석 연구팀 "차세대 전지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어" 최근 국내 대학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배터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배터리 수명을 늘린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셀레늄 양극의 실시간 구조 변화를 파악해 셀레늄 핵 형성·성장 패턴을 알아냈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드론에 쓰는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다양한 칼코겐 기반 양극재 설계에서 핵 형성에 필요한 조건을 고려하는 새로운 연구 방향도 설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이스트, 배터리 수명 늘리는 소재 찾아 카이스트는 새로운 대칭 이온성 액체 첨가제로 수명이 ..

AI테크 2022.02.23

ETRI-KAIST, 글로벌 미래기술 공동연구 위해 맞손

공동연구 기획, 전문인력·정보 교류, 글로벌 과학 분야 협력 인공두뇌·휴먼증강·분자컴퓨터·집단인공지성·로보틱스 중심 해당 기술, 올해 4월부터 ETRI-KAIST 공동연구 진행 예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미래 성장동력인 ‘뉴프런티어 기술’ 공동연구, 상호 인력교류,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MOU)를 22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 기획·추진 ▲전문인력·지식정보 교류 ▲글로벌 과학기술 교육·연구 분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위원들로 구성된 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문 운영위원으로 미래개척, 인력교류, 세계화 분야의 하위 분과도 만들었다. 같은 날 열린 미래기술 교류회에서는 양 기관 협력연구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협력 기술 발표와 협력..

카테고리 없음 2022.02.23

카이스트에 '실패연구소'가 있다?...포스트 AI 위한 '1랩1최초' 전략 도입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취임 1년 기자간담회 개최 카이스트, '1랩1최초' 시스템 만들어...새 연구 발굴 아이디어 채택 못하면 '실패 연구소' 직행...DB축적 카이스트 홀딩스 비전·뉴욕 캠퍼스 설립 계획 공유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포스트 AI연구실에 ‘1랩1최초’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실마다 새로운 AI 주제를 적극 탐색하기 위함이다. 주제가 탈락한다고 바로 제외하지 않는다. ‘실패연구소’에서 데이터로 만들어 향후 연구에 사용한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포스트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연구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1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에서 포스트 AI연구실 활용방안과 연구소 재정 자립을 위한 카이스트 홀딩스 비전 등을 공유했다..

AI정책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