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62

"과학 발전, 공무원 아닌 연구자 몫"...탁상공론 벗어난 현장중심 정책 필요성 강조

"과학기술, 행정 부서에 투자한다고 좋아지는 거 아냐" "현장에서 연구하는 과학자 의견을 국정 운영에 반영해야" "연구는 공무원이 하는 게 아닌 과학자가 해"...연구자 중심 정책 강조 "과학기술 부서에 투자만 한다고 해서 과학기술 자체가 발전하는 건 아니다. 탁상행정보다는 현장 종사자 목소리를 반영하고 질적인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과학기술을 지금보다 더 끌어올리려면 관련 부서에만 투자하는 방식보다는 현장 중심적 투자·질적인 인재 양성이 급선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이영완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1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주최한 '과학기술혁신 공약 토론회'에서 "과학 부서만을 강화하는 게 아닌 현장 기술연구자 목소리를 담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석훈 출연연과기인협의회총연합회장은 ..

AI정책 2022.01.19

과기정통부, AI·SW 개발자인재 21만명 양성한다

전공자 포함 비전공 학생, 군 장병도 대상...21만명 양성 '청년미소 프로젝트', 대학·기업 협력해 교육·취업 지원 중소·벤처기업 직접 교육하고 인재 채용 기회 메타버스 개발자 양성과정·AI 연구본부 신설 정부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개발자 품귀 현상 극복을 위해 해결책을 꺼냈다.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 학생,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신설·확대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산업계 AI·SW 인력난 해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AI·SW 기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국내 취업생들이 선호하는 네이버조차도 "실력만 있으면 고등학생도 좋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일부 기업은 인력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취업 전 근무할 ..

AI정책 2022.01.13

데이터 이용 문턱 낮아졌다..."공공·민간 데이터 검색 한 곳에서"

통합 데이터지도, 공공데이터포털과 연계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공공·민간 데이터 통합검색 가능 30일부터 공공데이터 6만 건 이상 이용할 수 있어 관련 검색 융합그래프·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추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공공·민간 데이터 통합검색이 가능해진다. 공공데이터포털과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가 연계되면서다. 이로써 인공지능(AI) 학습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이용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데이터 이용자가 편리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데이터지도와 공공데이터포털을 연계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 데이터지도는 여러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과기정통부가 2020년 3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데..

AI정책 2021.12.30

"AI·메타버스·NFT가 위험하다"...정부, 2022년 사이버위협 전망 분석

신규 기술 보안 설계 취약점 악용한 신종위협 증가 AI 학습 방해하거나 성능·인식 떨어뜨리는 위협 경고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보안위협 발생 가능성 높아 "보안 내재화와 정보보호 실천 수칙 준수 필요" 시장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신종 사이버위협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사이버위협 분석 및 2022년 전망 분석'에 따르면, AI·메타버스·NFT는 새로운 유형의 신종 사이버위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들은 신규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이다. 아직 보안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보안상 취약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소..

AI정책 2021.12.30

"플랫폼 규제 현재 과속 중"...충분히 조사하고 국내 상황 반영해야

과기정통부, 23일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최종보고회 개최 현 디지털 플랫폼 규제 움직임은 과속...충분한 조사·연구 거쳐야 국내 상황 반영한 규제책 필요...한국이 플랫폼 부흥책 선제적 마련해야 한국만의 합리적 플랫폼 규제 방안을 만들어 세계와 공유해야 한다. - 김성철 디지털플랫폼 정책포럼 운영위원장 모두가 규제를 얘기할 때 우리는 과감하게 진흥책을 제시해보자.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올해 9월 출범한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에서 지난 3개월간 논의한 성과를 공개했다. 40여명 전문가들이 3개월간 머리를 맞댄 결과, 현재 국내 디지털 플랫폼 관련 규제책 마련 속도는 과속에 해당한다는 평가다. 자체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규제 모델을 만..

AI정책 2021.12.27

과기정통부, '2021년 솔·직 챌린지' 수상자 발표...'메타버스로 사회문제 해결방안 제시'

2021년 솔·직 챌린지, 우수작 13건 발표 올해는 탄소 중립, 디지털 포용, 코로나 극복 분야로 공모 16일 코엑스서 시상식 진행...판교 '메타버스 허브'서 내년 말까지 전시 올해 진행한 「2021년 솔·직 챌린지」 우수작 13건이 15일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올해 8월부터 진행한 「2021년 솔·직 챌린지」 우수작 1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솔·직’은 '국민이 ICT를 활용해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다'의 줄임말이다. 해당 공모는 국민이 직접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회다. 올해는 ‘메타버스가 여는 슬기로운 국민생활’이 주제다. ▲탄소 중립 ▲디지털 포용 ▲코로나 극복 분야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

AI테크 2021.12.16

과기정통부,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시작...980억 투입

내년 AI 바우처, 980억 규모 350개 내외 과제 선정 예정 선정된 과제당 최대 3억원 지원금 제공...사업기간 약 7개월 의료기관이 수요기업으로 참여 가능...약 75개 과제 별도 선발 과기정통부(장관 임혜숙)가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는 '2022년 AI 바우처'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AI 바우처는 2020년부터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뉴딜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다. AI 기술 적용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과 경쟁력 있는 AI 제품을 보급하는 공급기업을 지원한다. 각 과제에 맞는 기업을 선정해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2년 AI 바우처 사업에서는 980억 규모로 35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바..

디지털뉴딜 2021.12.16

과기정통부, AI 기업 대상 '개인정보 활용 과제 자문위원회' 조직

AI·데이터 사업 위한 심화된 개인정보 보호 체계 도입 법·기술 전문가 모아 개인정보 관련 전담기관 내 자문위원회 구성 사업 전체 단계에서 개인정보 관련 사항 점검·지원 과기정통부(장관 임혜숙)가 인공지능(AI)·데이터 사업을 위한 심화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AI 혹은 데이터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관리하는 전담기관 내 자문위원회를 만든다는 것. 신설되는 조직은 '개인정보 활용 과제 자문위원회'로 법률, 기술 전문가로 구성될 계획이다. 관련 전담기관으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있다. #개인정보 활용 과제 자문위원회 어떤 일 하나 자문위원회는 AI 혹은 데이터 기업이 사업 기획, 추진 시 개인정보 관련 사항을 사전..

AI정책 2021.12.10

"디지털 시대, 정부 운영 패러다임 바꾸고 사회적 갈등·소외 살펴야"

두 번째 세션 '협력과 공존의 디지털 미래사회'주제로 논의 이 교수 "정부 운영 패러다임 변화, 해외에선 많이 언급돼" 최 교수"디지털 미래 시대에 사회적 갈등·소외 부분 있을 것"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정부 국정 운영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유연한 인사체계, 민관 기업과 융합하는 시스템이 이미 해외 정부에선 등장하는 추세다. 디지털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모습만 있는 건 아니다. 어쩌면 시민들이 겪을 소외와 갈등이 디지털 발전에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9일 열린 제1회 ‘2021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 두번째 세션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디지털 미래사회 국정 운영 패러다임 변화와 소외·갈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두 번째 세션에서 서울대 이수영 행정학과 교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 공..

AI산업 2021.12.10

AI가 낸 사고 다루려면 어떤 법 필요할까? 자율주행차부터 AI 챗봇까지

과기정통부 '제3차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공개발표회' 내용 자율주행차 사고 중재하는 전문가 위원회 필요...챗봇 악용 사용자 제재도 AI 기본법에서 AI 정의, 실제로 쓰려면 기술적으로 보다 명료해야 자율주행차 사고 시 손해 배상은 어떻게 진행할까? 사용자를 모욕하는 AI 챗봇을 처벌할 수 있을까? 법조계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을 통해 피해를 입었을 시 필요한 법제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9일 코엑스에서 '제3차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공개발표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법제정비단은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구성한 전문가 협의체다. AI와 관련된 법, 제도, 규제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곳이다. 인공지능 법제정비단에서는 매월 공개 발표회를 개최해 학계, 업계, 국민 의견을 수렴하..

AI정책 2021.12.10